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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지금 여행 가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by bhmj07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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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캄보디아’도 한 번쯤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신비로운 유적, 저렴한 물가, 따뜻한 사람들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나라죠.

하지만 지금 시점(2025년 하반기) 에는 캄보디아 여행을 잠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캄보디아 여행을 피해야 하는 주요 이유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국경 지역의 무력 충돌 위험

최근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과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포격과 총격이 보고되었고, 민간인 피해도 발생했죠.

한국 외교부를 비롯해 미국, 영국 정부에서도
**“국경 50km 이내 지역은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지역
• 바탐방(Battambang)
• 반떼아이 미체이(Banteay Meanchey)
• 시엠립 외곽 지역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곳은 여행 계획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취업 사기 및 범죄 피해 증가

최근 몇 년 사이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가 급증했습니다.
SNS나 메신저를 통해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해외 취업 기회”를 제안한 뒤,
현지에 도착하면 강제 근로나 온라인 사기 조직에 이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지품 절도, 오토바이 낚아채기 등의 범죄도 빈번하므로
밤길이나 한적한 거리에서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3️⃣ 지뢰 및 미폭발탄 위험

캄보디아는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지뢰와 미폭발 폭탄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특히 농촌 지역이나 정글 근처에서는 여행자 출입이 제한된 구역도 있습니다.

⚠️ 주의 지역
• 파일린(Pailin)
• 폴사(Pursat)
• 캄퐁톰(Kampong Thom)

이런 지역은 사진 촬영이나 산책 목적이라도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우기(홍수)로 인한 교통 불안정

캄보디아의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도로가 침수되거나 교통이 두절되는 일이 잦습니다.
특히 프놈펜과 시엠립 외곽 도로는 배수가 잘되지 않아 이동이 어렵습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는
건기(11월~2월) 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쾌적합니다.



5️⃣ 의료 인프라 및 보험 문제

캄보디아는 수도 프놈펜을 제외하면
의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응급 상황 시 현지 병원보다는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이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은 여행 경보 지역으로 분류되어
여행자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결론: 지금은 ‘조금만 기다리는 게 현명’

캄보디아는 분명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기(2025년 하반기) 에는
치안, 기후, 사기 피해 등으로 여행을 미루는 편이 좋습니다.

조금만 기다렸다가
안전이 안정된 시점에 방문한다면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